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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로스쿨 순위(입학 순위, 변시 합격률 순위)

by 호치's 2024. 10. 17.

로스쿨 순위 정보를 찾고 계신가요? 아래에서 로스쿨 순위, 입학 경쟁률, 변시 합격률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용한 정보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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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순위

목차

    로스쿨 순위

    로스쿨 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와 같은 명문대에 속한 로스쿨에 입학하는 것은, 로스쿨 입학 경쟁률과 관계없이 들어가기 어렵고 누구나 선호하는 학교들입니다. 다만 로스쿨은 전국에 제한된 대학에서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학생들이 우수하고 입학하기도 어렵습니다.

    로스쿨은 법학전문대학원으로  학사 과정을 마치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국 25개 대학에 로스쿨이 있고 그중에 국공립은 10개 대학, 사립은 15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교 입시 순위를 정할 때는 입학 결과가 높은 순으로 정합니다. 반면 로스쿨 순위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로스쿨 순위를 매기는 기준입학 경쟁률이 될 수 있고, 변시라고 하는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될 수 있습니다. 경쟁률이 높다는 건 학생들이 그만큼 많이 지원하다는 뜻이고,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높다는 것은 재학생의 학업 수준이 높다는 말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지방 로스쿨은 경쟁률이 떨어지거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로스쿨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출신 대학교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2024학년도 25개 로스쿨 입학 결과를 보면 입학생 10명 중 9명 정도는 수도권 대학 출신입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SKY 대학 로스쿨은 인서울 대학 출신 비율이 95%까지 올라갑니다. 지방 소재 로스쿨 입학생의 81.2%도 인서울 대학 출신입니다.

    예를 들어 경북대 로스쿨은 2024학년도 인서울 대학 출신 학생 비율이 93.94%로 과거 5년 전보다 5% 포인트 넘게 상승했습니다. 법조인이 되는 길이 로스쿨 진학밖에 없다 보니 ‘인서울’ 출신 학생들이 지방으로 진학하여 변호사 시험을 치는 겁니다. 지방대 출신이 지방 소재 로스쿨에 진학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SKY 대학 로스쿨 신입생의 수도권 대학 출신 비중은 95.22%로 더 높게 나타납니다. 이런 명문 대학교 소재 로스쿨의 특징은 특정 학교 출신의 학생들만 선발하는 것입니다. 리트성적, 대학교 성적 등을 입학조건에 정해진 비율에 따라 결과 값을 내고 합격과 불합격을 정하기 합니다만 사실상 지방 출신 학생이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2024학년도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출신 대학을 보면 경찰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한양대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그 외 학교 출신은 선발되지 않았다고 보아도 됩니다.

    결과적으로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학교의 로스쿨은 입학하기가 어렵고 지방 소재 로스쿨이라 하더라도 ‘인서울’ 출신 학생들이 대부분 진학하므로 학생들의 수준이 낮다고 볼 순 없다는 겁니다. 다만 순위를 굳이 매기자면 로스쿨 입학 경쟁률이나 변호사 시험 합격률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에선 그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스쿨 입학 경쟁률(순위)

    2024학년도 로스쿨 경쟁률
    1 원광대 24.8
    2 영남대 12.46
    3 서강대 11.25
    4 동아대 10.55
    5 중앙대 8.84
    6 아주대 8.58
    7 제주대 7.68
    8 전북대 7.08
    9 인하대 6.2
    10 경북대 6.1
    11 강원대 5.75
    12 충남대 4.75
    13 경희대 4.67
    14 전남대 4.38
    15 부산대 4.31
    16 한국외대 4.3
    17 서울시립대 4.1
    18 충북대 3.5
    19 건국대 3.48
    20 고려대 3.1
    21 연세대 3.02
    22 이화여대 2.76
    23 서울대 2.49
    24 성균관대 2.32
    25 한양대 2.01
      평균 5.57

     

    2024학년도 로스쿨 입시 결과를 보면 원광대 로스쿨이  경쟁률 24.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60명을 선발하는 데 지원자가 1,488명이었습니다. 원광대는 과거 16년간의 로스쿨 입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고 누적 7번이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1학년도부터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광대 다음으로는 영남대 12.46(지원자 872명/ 정원 70명), 서강대 11.25(지원자 450명/ 정원 40명), 동아대 10.55(지원자 844명/정원 80명), 중앙대, 아주대, 제주대, 전북대 순으로 이어집니다. 서강대, 중앙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방에 소재한 로스쿨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양대 로스쿨이 2.01대 1(지원자 201명/정원 100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정원이 적을수록, 지방 소재 로스쿨일수록 경쟁률이 높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명문대와 수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낮습니다.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 대비 6.16.% P증가한 11,133명으로 해보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스쿨이 처음 생겼을 당시에는 수도권 소재 로스쿨의 경쟁률이 지방 소재 로스쿨 경쟁률 대비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2014학년도를 기점으로 하여 지방 소재 로스쿨의 입학 경쟁률이 더 높아졌으며 이후부터는 경쟁률 차이가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원자들의 심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변호사 시험 합격을 우선시하여 학교보다는 입학을 목표로 하고, 능력 대비 높은 학교를 지원하기보다는 소신 지원하자는 심리와 입시 전략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입학한 후 서울 소재 로스쿨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이 있으므로, 지방 소재 로스쿨의 입학 경쟁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스쿨 변시 합격률(순위)

    학교명 응시자(명) 합격자(명) 비율(%)
    1 서울대 187 162 86.6
    2 고려대 157 121 77
    3 연세대 151 112 74.1
    4 중앙대 62 43 69.3
    5 성균관대 165 113 68.4
    6 이화여대 158 97 61.3
    7 한양대 146 88 60.2
    8 한국외대 80 48 60
    9 경희대 99 58 58.5
    10 서울시립대 67 37 55.2
    11 전남대 217 114 52.5
    12 서강대 65 34 52.3
    13 아주대 93 48 51.6
    14 부산대 190 97 51
    15 영남대 116 56 48.2
    16 인하대 83 40 48.1
    17 충남대 197 93 47.2
    18 건국대 74 32 43.2
    19 경북대 213 88 41.3
    20 전북대 151 60 39.7
    21 충북대 128 50 39
    22 강원대 85 31 36.4
    23 제주대 88 28 31.8
    24 동아대 164 51 31
    25 원광대 154 44 28.5
    3290 1745 53

     

    로스쿨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비교하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갖습니다. 사실상 로스쿨의 순위를 매기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집니다.

    표를 보면 2024년도 제13회 변호사 시험에서 서울대 로스쿨이 전국 25개 로스쿨 중 합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법무부가 공개한 통계자료를 보면 서울대 로스쿨은 지원자 187명 가운데 162명이 합격하여 25개 학교 중 가장 높은 86.6%의 합격률 보입니다. 이어 고려대 77.1%, 연세대 74.2%, 중앙대 69.4%, 성균관대 68.5% 순으로 합격률이 높으며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소위 명문대라 불리는 학교의 합격률이 높다는 것은 명문대와 변시 합격률 사이에 높은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이죠.

    합격률 평균은 53%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전남대 로스쿨 등이 평균 이상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서강대는 응시자와 수가 가장 적어 합격률이 낮아진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15개교 로스쿨은 평균 이하의 합격률을 보입니다. 대부분 지방소재 로스쿨로 전남대, 아주대, 부산대, 영남대, 인하대, 충남대, 건국대,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 강원대, 제주대, 동아대, 원광대 등이 있습니다. 원광대의 경우 입학 경쟁률은 가장 높지만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가장 낮은 결과 값을 보입니다. 대부분 지방 소재 로스쿨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그만큼 입학은 쉽고 변호사 시험 합격은 어렵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합니다.

     

    지금까지 로스쿨 순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취업 준비생들의 전문직 선호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문과 8대 전문직 중 최고로 치는 변호사 시험의 응시율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을 이를 증명합니다. 그에 따라 로스쿨 입학을 지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로스쿨 순위는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희망하고 결과를 내는 학교에 대해 순위를 정해 보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변호사가 되기 위한 본인의 소신과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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